아무도 모른다/2006.01 ~ 2006.12
2006년 4월 3일, 커피 마시는 날
dancingufo
2006. 4. 4. 09:10
01.
"커피 드세요?"
"네, 가끔. 힘들 때만요."
"왜 힘드세요?"
"아, 육체적으로 힘들 때. 몸이 힘들 때요."
02.
생각해보니, 마음이 조금 그렇다. 그 와중에도 웃어준 것에, 결국은 고마워진다. 내가 봐도 참, 바보같은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