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다/2010.01 ~ 2010.12
2010년 8월 4일,
dancingufo
2010. 8. 5. 01:05
01.
며칠 내내 너무 많이 먹었다.
그런데도 내일 되면 또 배가 고프겠지?
오늘 많이 먹었으면 내일은 배가 안 고팠으면 좋겠다.
허기도 몸무게와 반비례하여 느껴지면 얼마나 좋을까.
02.
그런데 정말 어떤 사람들은 '뭐'와 '모'와 '머'를 구분 못하는 걸까?
아니면 소리나는 대로 쓰는 게 귀엽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쓰는 걸까?
03.
이렇게 멍하니 앉아있노라니, 동인이 없이도 살 수 있을 것 같다.
역시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