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2005년 11월 23일, 블로깅 문답! 본문

아무도 모른다/2005.05 ~ 2005.12

2005년 11월 23일, 블로깅 문답!

dancingufo 2005. 11. 23. 02:47
블로깅 문답!



0. 시작하기 전에, 블로그의 타이틀과 사용하는 서비스(설치형의 경우 사용 프로그램), 그리고 블로그가 지향하는 방향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해 봅시다!
타이틀은 Insomnia. 아마 불면증을 앓던 시기에 만들었나 봅니다.
지향하는 방향은... 그냥 혼자 노는 놀이터지요.
오가는 사람들은 별로 신경 안 쓰는 곳입니다.
당연, 오가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조용한 곳이기도 합니다.


1. 지금까지 자신이 작성한 포스팅 중, 가장 즐겁거나 행복한 기분으로 작성한 포스트는 무엇인가요?

리뷰성 글들은 기분을 좀 걸러내고 쓰는 것이다보니 정말 즐겁고 행복한 채로 쓰진 않은 듯 하고 결국 [우울한 청춘]에 올라온 글 중 한 편이 될 듯 한데.
 
2005년 10월 23일 일기가 제목부터 행복해 보이는군요. 전북전 이기고 쓴 일기입니다.


2. 지금까지 자신이 작성한 포스팅 중, 가장 슬프거나 우울한 기분으로 작성한 포스트는 무엇인가요?

역시 [우울한 청춘]에 올라와있는 일기 중 하나인 게 당연할 듯 한데.
보통 일기에 제목을 붙이는데 제목을 안 붙인 일기는 너무나 우울해서 제목 붙일 기운이 없었다는 뜻입니다.
대충 보니 네 편의 일기가 제목이 없는데 그 중에서 9월 22일이 가장 우울한 채로 썼던 듯 하군요.


3. 지금까지 자신이 작성한 포스팅 중, 당신의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께 가장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best 1은 무엇인가요? (추천작이 많다 싶으면 best 10 식으로 리스트를 작성하셔도 좋습니다.)

음- 제 글은 다 읽어볼만 합니다.
특별히 베스트를 꼽기엔 무리죠.
책 좋아하는 분들은 [피도 눈물도 없이]를 보시고,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나쁜 교육]을 보시고,
축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품행 제로]를 보시고,
제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무거나 보세요.


4. 지금까지 자신이 작성한 포스팅 중, 공개 상태로 놔두기 가장 겸연쩍은 포스팅을 하나만 골라 주세요.
성격상 제가 작성한 걸 가지고 별로 겸연쩍어하진 않습니다만.
 

5. 지금까지 자신이 트랙백을 송신한 포스팅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포스팅을 하나만 골라 주세요.
...저한테서 트랙백해간 게 별로 없기도 하지만, 그다지 잘 보러 가지도 않아요.
 

6. 지금까지 수신한 트랙백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포스팅을 하나만 골라 주세요.
음, 수신한 것도 이게 두번째인가. 그런데...;
둘 다 인상 깊어서 트랙벡한 거지요.


7. 마지막입니다. 솔직하게, 이 문답 하시면서 재미있으셨어요?

음, 재미없으면 하다 말았을 걸요. 좀 더 성의있게 해볼 것을 후회는 합니다만 시간이 시간인 만큼 대충 하죠.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