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2005년 12월 18일, 고민 본문

아무도 모른다/2005.05 ~ 2005.12

2005년 12월 18일, 고민

dancingufo 2005. 12. 19. 04:51
 
01.

예를 들면 이딴 걸 고민하는 것이다. 한숨, 쉽지 않구나. 한숨, 관둘까. 한숨, 대체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 그렇지만 사실, 고민에 대한 답도 없을 뿐더러 아무것도 한 게 없는 나로서는 고민할 자격도 없는 것이다.


02.

물론 고민 따위 하지 않는다 치더라도 조금,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말이다.


03.

오랜만에 '장화 홍련'의 OST를 들어본 결과, 역시 마음이 아프다. 찌찍- 하고 심장의 주파수를 건드리는 것이 분명한 음악.


04.

그나저나 <꽃보다 남자> 그딴 식으로 끝나다니, 뭔가 또 다시 속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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