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움베르트 에코, 장미의 이름 본문

피도 눈물도 없이

움베르트 에코, 장미의 이름

dancingufo 2006. 9. 13. 14:25


대체로 모든 책을 재밌게 읽는 편이지만, 유난히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책들이 있다. 한동안 그런 책을 못 찾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만났다.

<장미의 이름>. 이 책엔 책읽기의 즐거움이 있다. 꼭꼭, 영양가 많은 음식을 씹듯이 천천히 꼭꼭, 그렇게 읽어야 할 것 같은 책이다. 질좋은 음식은 곧 다시 먹고 싶어지듯이 이 책도 아마 그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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