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2007년 10월 9일, 행복할 것이다. 본문

아무도 모른다/2007.01 ~ 2007.12

2007년 10월 9일, 행복할 것이다.

dancingufo 2007. 10. 9. 02:10
 

청춘이라는 것은, 가난이나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할 수도 있으나 그 두려움 때문에 무너질 필요는 없는 것. 그리하여 나는 이 가난과 이 불확실한 미래를 짊어지고, 또 한 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곳으로 간다. 그리하여 내가 더욱 더 가난해지고 더욱 더 불확실한 삶속에 서있게 된다 하더라도, 단언컨대 나는 이 청춘을 청춘답게 누린 이유로 하여 언제까지고 행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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