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2009년 10월 4일, 본문

아무도 모른다/2009.01 ~ 2009.12

2009년 10월 4일,

dancingufo 2009. 10. 5. 01:55

가을이다. 다시 또 다음해를 생각한다. 나이가 든다는 게 두렵다기보다는, 이렇게 나이가 들어가는데도 여전히 내가 어디를 향해 가는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두렵다.

진실로, 상상력을 없애면 두려움도 없앨 수 있을까. 매일매일 변하는 마음. 나는 어디로 걸어가야 마음을 붙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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