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2009년 12월 11일, 본문

아무도 모른다/2009.01 ~ 2009.12

2009년 12월 11일,

dancingufo 2009. 12. 12. 01:31

01.

네가 뭔데 날 누나라고 불러! 날 누나라고 부를 수 있는 건 황찬성뿐이야!


02.

왜,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면서 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거야?


03.

비키세요.
넌 대체, 비키세요가 뭐니?
그럼 반말로 해요?
비켜주세요, 라고 하면 되잖아.


04.

소녀시대 사진을 보다가, 자연스럽게 제시카 사진을 저장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음음, 이쁘긴 확실히 윤아가 이쁘지. 웃는 것도 너무너무 보기 좋고. 그런데 난 제시카가 마음에 든다니까. 윤아는 두 번째로 마음에 들어요. 뭐, 이쁜 걸로 따지자면 유리도 이쁘긴 하지만 별로 정은 안 가니까 패스. 그 외엔 우루루 있으면 보기 좋지만 따로따로 있으면 그냥 그런 정도지 않던가요. 어쨌든 난 수영은 마음에 안 들어.


05.

미국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시애틀도 시애틀이지만. 문득 맨해튼이 궁금해져서.


06.

그래서 고민하고 있는 거야. 분명히 이 평화가 깨져버릴 거란 걸 알고 있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할 수 없는 이유는 뭔데? 그건 그냥 포기의 마음과 같은 거니?


07.

어쨌거나, 보고 싶다. 얼른 왔으면 하는 마음이 강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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