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2009년 12월 15일, 좋은 꿈 꿔 본문

아무도 모른다/2009.01 ~ 2009.12

2009년 12월 15일, 좋은 꿈 꿔

dancingufo 2009. 12. 16. 01:54

어떤 의미에서, 너는 매우 훌륭해. 그러한 점들을 좋아하고 또 매우 값어치 있다고 생각한단다. 나는 사람이, 자신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방법 대로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해. 그러니 아무것도 강요할 수는 없는 거지만. 그래도 말이야. 정말 힘들거나 외롭기만 했겠냐고. 그렇게 돌아서 간 후에 분명히 때로는 그립지 않았겠냐고. 그런 것들에 희망을 거는 것뿐이야. 부디 네가 원해서 돌아와주길. 돌아오는 걸음 걸음이 힘들더라도 그 걸음에 깃든 것이 희망이길. 백 번째 밤이 저문다. 좋은 꿈 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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