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2010년 5월 22일, 본문

아무도 모른다/2010.01 ~ 2010.12

2010년 5월 22일,

dancingufo 2010. 5. 23. 03:03

내가 뭐라고 너를 서운하게 할 수 있겠어, 라고 생각하지만
서운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그럴 수 있겠어, 라고 또 생각해.

네가 말해주지 않으면 어느 것이 정답인지 난 모르는데,
그렇게 짜증스레 서있다가 웃을듯 말듯 애매모호한 표정으로 지나가 버리고
결국엔 아무 말도 들려주지 않으니
이 다음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 정말로 모르겠어.

그런데 이건 정말 내가 잘못한 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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