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2010년 12월 14일, 본문

아무도 모른다/2010.01 ~ 2010.12

2010년 12월 14일,

dancingufo 2010. 12. 15. 00:07

난 모든 걸 글로 말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
하지만 이젠, 무엇으로도 말할 수 없는 것이 생겼다.
그래서 그냥 손을 놓고 앉아있는 거야.
말하는 것조차도 할 수가 없게 되어버렸거든.
그 모든 생각의 끝이 가만히 앉아있는 것이라니,
그렇다면 대체 지금까지 난 무엇을 해온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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