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2011년 5월 2일, 본문

아무도 모른다/2011.01 ~ 2011.12

2011년 5월 2일,

dancingufo 2011. 5. 3. 01:23

01.

난 요즘 김대호씨가 좋다.
이 분이 말을 하면 나도 모르게 엄마 미소를 지으면서 보게 된다.
그런데 가만 보면 나만 그러는 게 아니라 심사위원들도 매한가지다.
다들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 지켜보고 있다는.
결국 사람 마음 다 똑같은 거다.


02.

그나저나 예쁘게 웃어대던 내 소년은 왜 갑자기 화가 났을까?
시크한 남자가 좋다던 건 진심이지만, 그래도 역시 무표정한 것보단 웃어주는 게 좋다.
우리 내일은 웃으면서 만나자.


03.

그나저나, 어느 새 5월이 왔구나.
이제 그만 잠을 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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