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기원, 아기 갈매기

아기갈매기라는 애칭은 이 짤에서 생겨난 것인가?
그래도 그렇지. 아기갈매기라니, 정말 남사스러운 애칭이야.
 그래, 네가 (키는 그렇다 치더라도) 체중이 무려 80kg가 넘던데 아기는 무슨 아기.
 다행이야. 내가 고밍지를 90년생이란 이유만으로 baby라고 부르지 않아서.

내가 좋아하는 풍기와의 투샷.
화요일 넥센전에서 선발이려나?
그렇다면 심수창과 붙는 건가!?
아, 정말 심수창 좀 안됐긴 한데 그래도 우리가 질 수는 없어.
게다가 고밍지도 나름 승이 급하거든.
그러니 심수창아, 우리랑 경기할 때 나오지를 말든가.
나올 거면 이왕 연패한 거(...)
그냥 19연패까지 하고 그 뒤로 쭉 이기면 안 되겠니???

이러니까 정말 투수 같다!
멋져요. 고원준 투수님.

여기서 잠깐 보고 넘어가는 넥센 원준.
샤방샤방했구나.
넥센엔 미남이 많아.

까만색 잘 받는 고밍지.
무슨 유니폼이든 다 나름 괜찮지만,
난 이 점퍼 입을 때가 제일 이쁜 듯.

얼굴이 하얘서 까만색이 잘 받나?
물론 저 피부, 절반은 사기겠지만 팬이라면 그냥 대충 사기에 넘어가주는 거다.

 

증명 사진이 이렇게 잘 나와도 돼?
보통 증명 사진은 쫌 그렇고 그런 게 정석 아닌가?



어쨌든 이것은 다음 경기 꼭 이기라는 뜻에서 포스팅.
진짜 심수창하고 붙는 거면 그라운드 반짝 반짝 빛나겠다.
그래도 내 눈엔 심수창보다 고밍지가 천 배 더 미남이야!
그러니 이겨!
이기라고!

만약, 넥센전에서도 못 이기면 롯데 최고 미남은 문리바 되는 거다 정말.





+) 출처는 모두 사진 속에.
마지막 프로필 사진만 롯데자이언츠 공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