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2011년 12월 28일, 본문

아무도 모른다/2011.01 ~ 2011.12

2011년 12월 28일,

dancingufo 2011. 12. 28. 16:11

네가 좋은 사람이건 아니건, 불쌍히 여겨서 그런 것이건 어쨌건, 진심 같은 거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어쨌든 난 마음이 아프다. 마음이 아프다고! 아프다고, 진짜.

그래서 고개를 무릎에 처박고 조금 울었다. 혼자서 우는 건 청승맞은 거지만, 그래도 나한테 울 자유 정도는 있는 거 아닌가. 하필 나오는 노래도 Radiohead의 creep이야. 여러모로 울기 적절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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