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2013년 6월 6일, 본문

아무도 모른다/2013.01 ~ 2013.12

2013년 6월 6일,

dancingufo 2013. 6. 6. 04:33

 

 

01.

 

"난 아무것도 한 게 없어. 그리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02.

 

때로는 내가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또 때로는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03.

 

"그러니까, 유기불안 같은 거야.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불안한 것."

"너 버려진 적 있어? 그런 적 없잖아. 그런데 왜 그런 불안을 느껴?"

 

버려지는 것과 방치되는 것과 사랑받지 못하는 것의 미묘한 차이.

 

 

04.

 

자기애와 자신감은 다르다.

 

 

05.

 

오늘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밤.

 

 

06.

 

다른 사람의 등에 업혀서 살아갈 수는 없다.

 

 

07.

 

죽고 싶진 않지만, 오늘 죽어도 나쁘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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