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2013년 11월 3일, 본문

아무도 모른다/2013.01 ~ 2013.12

2013년 11월 3일,

dancingufo 2013. 11. 3. 22:47

 

01.

 

"자기가 good이라고 생각하는 걸 하지도 못하고,

자기가 bad라고 생각하는 걸 안 하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자기 삶이 행복하길 바래요?"

 

 

02.

 

호날도를 보고 있노라면, 가끔, 라울을 보고 있던 때의 그 마음이 되살아난다.

 

 

03.

 

그리고 이제는 지긋지긋해졌지만, 그래도 가끔 K리그를 찾아보는 것은, 순전히 김은중 때문이다.

 

 

04.

 

똑같은 말을 해도 전혀 다르게 반응하는 사람들.

아무것도 아닌 나를, 대단한 사람처럼 바라보는 사람들.

 

 

05.

 

어이없는 말에는, 대꾸하지 않는다.

성격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행동은 달라졌다.

 

 

06.

 

따뜻한 우유에는, 왠지 위로의 힘 같은 것이 들어 있는 기분이다.

 

 

07.

 

어쨌건 난, 11월의 홋카이도보다는 12월의 히말라야가 간절하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