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2003.12.31 본문

아무도 모른다/2005.01 ~ 2005.04

2003.12.31

dancingufo 2003. 12. 31. 02:21



01.

말도 안 돼. 김정수. 어딜 간다고?


02.

세상엔 왜 이렇게 속상한 일이 많을까. 처음 본 날과, 처음 웃은 날. 그리고 짧았던 이야기와 숱하게 마주쳤던 순간들을 모두 다 과거로만 남겨두라니.


03.

아무것도 아니지만 속상한 건 어쩔 수 없어. 그렇게 큰 일도 아니지만 우울한 건 어쩔 수 없어.

뭐냐 대체. 우울한 2004년 1월 1일.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