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2004.02.20 본문

아무도 모른다/2005.01 ~ 2005.04

2004.02.20

dancingufo 2004. 2. 20. 02:00



미리가 말했다. 사랑은 죽기 아니면, 까무라치기. 그렇다면 나는 죽지도, 까무라치지도 못했기 때문에 사랑으로부터 소외된 걸까.

젠틀한 루이스 피구. 놀라운 조 콜. 시선을 뗄 수 없는 벡스. 그리고 저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생각나는 것이 있어. 수많은 기억을 잊었겠지만, 그거 알아? 당신은 내게 꼭꼭 안부를 물어오는 착한 사람이란 것.

그래, 나도 이것이 어떤 결론에 가닿을 수 없다는 건 알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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