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2006년 6월 14일, 지적인 사람 본문
그 사람의 학벌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이, 세상을 보는 시선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다. 나는 지적인 사람을 좋아하고 지적인 남자와 만나기를 원한다. 그렇지만 그 지적이라는 것이 학벌의 높고 낮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세상을 보는 시선을 내가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배울 것이 있고, 마음에 와닿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사람을 원하는 건 잘못된 것이 아니다. 쉽게 만날 수 없다해도, 대충 무시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도 아니다. 이런 사람이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적어도 나한테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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