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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3
어디라도 좋다고 생각을 했다. 남는 쪽보다는 떠나는 쪽이 당신의 가치를 높여줄지 모르겠다고. 그렇지만 나는 왜 이렇게 고통을 느끼는가. 소리를 내어 운다. 가지마라. 김은중.
아무도 모른다/2005.01 ~ 2005.04
2004. 1. 3.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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