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아무도 모른다/2009.01 ~ 2009.12 (198)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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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라고 소리를 내 말했다. 다시 Hello, 라고 말하고 싶어져도 그럴 수 없도록.
01. 옷장 정리를 하다가, 또 지쳐버렸다. 그래서 이번에도 도중에 멈춤. 어째서 난 늘 한 번에 옷장 정리를 마무리 짓지 못하는 것일까. 02. good-bye, 라고 마음으로 말했다. 하지만 내일이면 다시 hello, 라고 말하며 웃을지도 모르지. 이번엔 진짜 good-bye, 라고 생각하지만 언제든 다시 hello, 라고 말할 수 있다는 걸 안다. 그러니까 성급하게 굴지 말 것. 확실한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내가 평화롭다는 사실이다. 03. 김은중. 대학팀과 함께 운동하고 있다는 김은중. 어디에도 머물 곳을 찾지 못한 김은중. 뜻대로 팀을 선택할 자유를 뺏긴 김은중. 이런 상황은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어느 순간부터, 진심으로, 최고라는 사실을, 의심 없이 믿었던 탓일 것이다. 조금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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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10년 후에. 그래서 다시 알았지.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꿈꾸는지. 잊어버리지 말자. 그것만으로 충분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말이지. 마음 둘 곳 있다는 게, 많은 위로가 될 거야. 그리고, 그런데.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지? 아무 일도 없었으면 좋겠다. 편안했으면 좋겠어. 응, 모든 결심을 다 해도 마음이 아직 그래. 한심하고 착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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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소 퍼즐에 빠진 적이 있다. : 현재 빠져있는 중이다. - 만피스짜리라는 말을 들으면 가슴이 설렌다. : 지금은 천피스짜리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렌다. 나는 A형. 그래서 현재 퍼즐에 빠져 있다. 책은 두꺼울수록, 퍼즐은 피스 수가 많을 수록 나를 설레게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만피스에 손댈 수는 없으니 일단은 천피스부터. 세계지도 퍼즐을 하고 있는데, 드넓은 대양과 러시아 앞에서 거듭 좌절하고 있는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내가 이걸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왜냐하면 난 A형이니까. 왜 이래, 나 A형 여자야. 이래뵈도 꼼꼼하고 계획적인 A형이래두; 아, 왜 갑자기 A형 타령이냐 하면. 며칠 전에 심심풀이로 란 책을 읽었는데, 그 속에 그런 말이 있었다. '직소 퍼즐에 빠진 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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