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2006년 11월 25일, 침묵의 속도 본문
침묵, 이 흘렀다. 시간이 흐르는 속도와 같았다. 나는 가만히 침묵에 귀기울이다, 문득 생각이 나 너를 불렀다. 이봐요, 거기 있어요?
이봐요, 듣고 있어요?
생각은 여러가지다. 나는 생각을 하지만 내 생각을 말로 하진 못한다. 그리고 듣지 못한 네 생각도 어딘가에 살아있다. 나는 그 생각을 찾는다. 그 생각을 찾는다면 조금은 웃거나 안도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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