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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091101] 대전 vs 광주, again and again
나는 꼭, 이기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기분 좋은 골을 보고 갈 수 있다면, 꼭 승리하지 못하더라도 웃으면서 돌아갈 수 있다고 말이다. 우리는 비록 올해도 시즌 내내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었지만, 그래도 난 최근의 대전 시티즌이 꽤나 마음에 들었다. 권집도 좋고 박성호씨도 좋고 계룡산 루니도 무척이나 좋아서, 이렇게 시즌이 끝난다 하더라도 슬프거나 아쉬울 것 같지 않았다. 올해는 정말 마음 만큼 자주 가지 못했고 때로는 일주일에 하루뿐인 일요일을 무리하기 싫어서 중계 방송을 시청하는 것에 만족하기도 했다. 그랬는데도 오늘만은, 혼자서 가야하는 길인 것을 알면서도 망설이지 않고 대전행 버스를 탄 것은, 적어도 시즌의 마지막은 함께 하고 싶은 팬으로서의 마음 때문이었다. 나는 언제부턴가 대전 시티즌에게 ..
품행제로/09season
2009. 11. 2. 02:59
[090426] 전북 vs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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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행제로/09season
2009. 4. 27. 00:24
[090412] 수원 vs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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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행제로/09season
2009. 4. 27. 00:00
[090329] 대한민국 vs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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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행제로/09season
2009. 4. 26. 23:59
[090322] 수원 vs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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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행제로/09season
2009. 4. 26.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