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2010년 3월 29일, 본문

아무도 모른다/2010.01 ~ 2010.12

2010년 3월 29일,

dancingufo 2010. 3. 30. 02:20

나는 아주 오래, 우울한 마음으로 살았다.
이제 그만 행복해져도 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만약 내가 무언가를 결정한다면, 그 이유는 오로지 내가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 판단이 틀린 것일까봐 무섭다.
하지만 옳은 판단을 내린다고 해서 행복하리란 확신은 어차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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