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2005년 7월 14일, 악몽보다 끔찍해 본문

아무도 모른다/2005.05 ~ 2005.12

2005년 7월 14일, 악몽보다 끔찍해

dancingufo 2005. 7. 15. 02:27

말 한다고 해서 고통이 고통다워지는 건 아니야. 운다고 해서 슬픔이 슬픔다워지는 것도 아니야. 설마, 너만 특별히 아플 거라고 생각해? 그렇다면 착각에서 깨어나. 여기서 살고 있는 사람, 다 비슷해. 다들 아프고 다들 힘들어. 그러니까 제발 적당히 좀 징징거려. 그런 우는 소리, 내가 꾸는 악몽보다 더 끔찍해.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