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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 히데오, 공중 그네 본문

피도 눈물도 없이

오쿠다 히데오, 공중 그네

dancingufo 2005. 12. 11. 22:23

01.

[성격이란 건 기득권이야. 저 놈은 어쩔 수 없다고 손들게 만들면 이기는 거지.]

이라부의, 아주 옳은 말.



02.

자신에 대한 파괴 충동. 질투심으로 인한 스로잉 입스. 낯선 이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본능. 창작에 대한 스트레스와 자신에 대한 혐오감. 2등으로 밀려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극한의 정신적인 공포는 결국 몸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것.


03.

재미있게 읽을만 하구나. 술술술, 책장이 넘어가는 정도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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