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지그프리트 렌츠, 아르네가 남긴 것. 본문

피도 눈물도 없이

지그프리트 렌츠, 아르네가 남긴 것.

dancingufo 2008. 2. 24. 19:35


그것이 어째서 그렇게 큰 슬픔이 되는 건지 이해할 수 없으니까, 어째서 그렇게까지 행동해야 했는지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없는 거야. 아르네는 충분히 사랑스러운 소년이었지만, 이해할 수 없으니까 감동도 받을 수 없어. 이것이, 내가 너무 많이 자라버린 탓은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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