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2012년 6월 7일, 본문
문재인.
그리고, 유시민.
뭐라고 불렀더라. 장관님. 대표님. 뭐 그렇게. 그런데 지금은 또 뭐라고 불러야 하나. 선생님, 이란 건 왠지 아니야. 뭐랄까. 어째든. 뭐라고 부르든.
어떻게 지내시는 걸까. 무얼 하고 계신 걸까.
문재인의 출마 선언서를 보다가, 나는 왜 갑자기 유시민을 떠올리는 걸까.
역시, 좋아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의 쓰임이나, 미래에 대한 기대나, 뭐 그런 모든 것들을 떠난 채로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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