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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10일, 오늘도 생각하기를. 본문

아무도 모른다/2008.01 ~ 2008.12

2008년 3월 10일, 오늘도 생각하기를.

dancingufo 2008. 3. 11. 02:26

사실 난, 굉장한 의지박약아인 것이다. 게다가, 예민하고 신경질적이고. 제멋대로인 데다가 자기 중심적이기도 하니까. 그것만으로도 부족해서 거짓말쟁이에 변덕스럽고 게으르며 불성실한 인간.

어떻게 스물 아홉 해나 살았는데도 여전히 이렇게 사는 법을 모를 수가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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