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2009년 8월 18일, 본문

아무도 모른다/2009.01 ~ 2009.12

2009년 8월 18일,

dancingufo 2009. 8. 18. 02:01

어쩔 수 없다는 걸 안다. 돌아갈 수 없다는 것도 안다. 원망할 수 없다는 것, 내 잘못이라는 것, 아직도 내가 어리석은 탓이라는 것, 그런데 잊어버리거나 지워버리거나 없던 일처럼 굴 수도 없다는 것을 안다. 모두 다 알고 있다. 그러니까 난 이제 울지도 않고 화를 내지도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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