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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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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덜 친절했다면 좋았을 거야. 그렇지? 역시 아니라고 말을 해도, 조금만 덜 다정하게 굴었다면 좋았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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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한다 해도, 나는 정말 착한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면 이보다 훨씬 더 자주 웃었을 것이다. 물론 말이나 행동 만큼 내가 괜찮은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은 자주 한다. 그렇지만 나는, 비록 거짓말쟁이라 해도 솔직하게 살고 있다. 솔직하지 못한 내가 싫기 때문에 착한 사람이거나 좋은 사람인 척도 할 수 없단 말이다. 문제는 타인이 나를 좋아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내가 나를 좋아할 수 있느냐 마느냐에 있다. 누군가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 일은 참을 수 있지만, 내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 일도 정말로 참아낼 수 있을까? 또한 나의 비교 대상은 타인이 아니어야 하고, 나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도 최상의 상태에 있는 나여야 하지 않을까. 이것은 자기애 때문에 생겨난 자기 비..
하지만 나는 내 왼뺨을 치는 이에게 오른뺨을 내밀 용기가 없다. 비폭력, 무저항, 겸손함과 자기 반성, 그리고 종교의 힘 같은 것. 그런 것들을 가지지 못했다는 이유로 나는 정말 충분히 성장할 수 없는 걸까? 간디가 끝나면 마더 테레사. 아니라면 신을 믿지 않는 아이의 이야기.
고장난 인형처럼, 삐그덕대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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